- 중앙동 사랑의 도시락-유림동 사랑의 국수-신갈동 사랑의 밥차 -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시 지역업체들이 따뜻한 마을 만들기 봉사에 솔선수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기업단체급식 전문회사 ㈜다산홈푸드(대표 김형열)는 지난해 7월부터 중앙동과 연계해 정든반찬나눔 사업을 시작,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기업단체급식 전문회사 ㈜다산홈푸드(대표 김형열)는 지난해 7월부터 중앙동과 연계해 정든반찬나눔 사업을 시작,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왔다.

올해 2월부터는 매월 초 '사랑의 도시락' 150개를 중앙동에 전하고 있다. ‘사랑의 도시락’은 김형열 대표와 직원들이 메뉴 선택부터 조리와 포장을 직접 만드는 도시락이다.

이달에도 지난 2일 도시락 150개를 중앙동주민센터에 전했다. 돈까스 , 꽁치조림 , 빵 , 음료 등 7가지 물품으로 구성된 이 도시락은 독거노인 공동주택 ‘사랑의 집’ 거주 노인 32명과 양지바른 장애인시설, 중앙동 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 수급자 등에게 전달됐다.

▲ 유림동 사랑의국수나눔(이유란 사장)(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역 노인들에게 칼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국수나눔' 사업을 4월부터 시작했다. ‘사랑의 국수나눔’은 유림동에 위치한 ‘황기순 손칼국수’(대표:이유란)에서 매주 목요일 점심에 30여명의 지역노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림동 주민센터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을 분기별로 추천, 관내 저소득 노인이 모두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유란 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살고 싶어서 나눔을 시작했다"며 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동안 꾸준히 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9일 세 번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사랑의 국수나눔’은 유림동에 위치한 ‘황기순 손칼국수’(대표:이유란)에서 매주 목요일 점심에 30여명의 지역노인 대상으로 진행된다.(사진제공=용인시청)

기흥구 신갈동은 ‘(사)여럿이함께’와 협력해 지난 2월부터 월1회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행사를 개최했다. 신갈동은 이 행사를 위해 동주민센터 앞에 240㎡규모의 ‘사랑의 밥차’ 데크를 설치했다.

지난 3월 27일에는 신갈동직원과 지역업체 직원 30여명, (사)여럿이 함께 관계자 등이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빵과 음료수를 푸짐하게 담은 장바구니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5월에 3회 행사를 열 예정이다.

▲ 기흥구 신갈동은 ‘(사)여럿이함께’와 협력해 지난 2월부터 월1회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행사를 개최했다. 신갈동은 이 행사를 위해 동주민센터 앞에 240㎡규모의 ‘사랑의 밥차’ 데크를 설치했다.(사진제공=용인시청)

(사)여럿이 함께는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으로 푸드뱅크, 이동푸드마켓, 자연나눔 품앗이학교 등 소외이웃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관내 취약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무료급식차량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용인시 민간복지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  ‘(사)여럿이함께’는 지난 3월 27일에는 신갈동직원과 지역업체 직원 30여명, (사)여럿이 함께 관계자 등이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빵과 음료수를 푸짐하게 담은 장바구니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5월에 3회 행사를 열 예정이다.(사진제공=용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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