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권 독립 통해 지방의회 자율성 강화해 오직 시민·행복과 지역발전 위한 의정 펼치는데 전력 다할 것",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이 "남은 임기 호시우행" 자세로 의정활동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이 "남은 임기 호시우행" 자세로 의정활동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제6대, 제7대, 제8대 의회 입성에 성공한 3선 의원인 천명숙 충북 충주시의회 의장은 여성의원 특유의 섬세함과 함께 강한 이미지를 앞세워 제8대 후반기 충주시의회 의장에 선출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천 의장은 "원칙과 소신이 있는 바른 정치인을 지향하며, 남성보다 더 뚝심 있는 결단력과 조직을 이끌어가는 강력한 지도력, 날카로운 정치적 감각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조직능력을 갖춘 뛰어난 여성정치인이다.

그동안 3선까지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개인적 역량으로 제8대 후반기 의장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특히 그는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한 지난 1년 6개월간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 의원 간 소통·화합은 물론,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 출근하는 의회로 정착시켜 비회기 중에도 의원들로 북적이는 분위기를 조성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천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의 권한이 높아진 만큼 그 권한을 시민들에게 더 많이 돌려드리기 위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자치분권 2.0 시대에 맞춰 품격 있고 공정한 의회를 정립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의장이 갖게 된 인사권을 효율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천명숙 의장은 "제8대 의회가 막바지에 접어든 2022년 새해는 충주시의회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남은 임기 6개월 동안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자치분권 강화와 의정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편집자주

◆ 여성 의장으로서 취임 1년 6개월을 맞이한 소감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하고 6개월이란 세월이 흘렀다.

나름대로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돌이켜 보면 아직도 부족하고 아쉬운 점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의원 상호간 소통하고 각기 다른 의견들을 슬기롭게 조율해 내는 것이 의장에게 부여된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했다.

각자 의원들마다 갖고 있는 역할이 뚜렷했고, 열정 또한 남달랐다. 그런 동료의원들과 함께 1년 6개월 동안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1년이 한달처럼 느껴질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충분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내겠다는 마음을 갖고 의정에 임했다.

여러 의원님들이 성심껏 도와주신 덕분으로 충주시의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지난 1년 6개월간 의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둔 정치철학은?

시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변자다. 시민 여러분이 계시기에 시의회가 존재하는 것이다. 시민의 행복을 위한 충주시의회와 의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역량발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는 부분 또한 바로 소통이다.

취임 직후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열린의회"라는 의정슬로건을 만들고 시민과의 소통, 동료 의원과의 소통,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충주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올바른 정책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등을 고민하며 모색하려고 노력해왔다.

제8대 의회 출범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잡음 없이 의원들이 화합하는 의회 상을 보여줬다. 의장으로 선출되는 과정에서는 물론,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의원 간, 여야 간 불협화음이 없었다.

천명숙 의장 및 위원들이 수해피해 자원봉사 및 행정사무 현장 조사 등 이모저모
천명숙 의장 및 위원들이 수해피해 자원봉사 및 행정사무 현장 조사 등 이모저모

실제로 제가 의장이 되고부터는 의원총회를 단 한 번도 열지 않고 의원들의 합의를 유도해, 충돌을 피해가며 의회를 운영해왔다.

기초의회는 생활정치다. 정당의 이념으로 편 가르기를 하고 대결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정당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

지방의원이 중앙정치에 예속돼 있는 현실에서는 생활정치인으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한다.

지금의 현실에서는 지방의원들이 정치권에 줄서기를 거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총선과 대선 때가 되면 주민들을 위해 일하기보다는 중앙당을 위한 일에 동원될 수밖에 없다.

주민들도 지방의원은 물론, 정치권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시고 후보선출 과정에서부터 주인으로서의 역할과 판단을 잘 해주기를 당부 드린다.

◆ 의장 취임 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공약했는데?

지난 1년 6개월간 의원들이 각 분야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연구하는 전문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 의회는 단순한 견제 기능을 넘어 상대적으로 뒤처진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책 심의와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업무지식을 쌓아야 하며, 정책을 알고 공부해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시의원에 당선돼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고, 이를 위해 더 많은 연구와 공부를 하며 노력하는 것이다. 표를 준 개개인의 사적인 부분을 챙겨 드리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충주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법과 정책을 잘 활용해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시 의원이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안을 만들어내고 집행부의 정책을 잘 심의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지방의회에 대한 불신을 씻고 존중받는 의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취임 직후부터 의원으로서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의정 역량 강화 특강 및 수소산업 특강, 한강수계 물자치권 특강, 지방자치법 개정 특강 등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은 물론, 의원들은 모두 다른 인생을 거쳐 오신 분들로 똑같은 자질과 능력을 갖고 있지 않아 지방의원으로서의 소양교육과 전문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기획하게 됐다.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이제는 의원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을 펼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 제8대 후반기 의회 의정활동에 대해 평가와 앞으로의 계획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제8대 충주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의원들 모두가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과 예산집행을 감시하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부단히 노력했다.

특히, 8대 의회는 시민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8대 후반기 의회는 회기 기간이 아니더라도 의회에 나와, 의원들 스스로 장기적인 의정활동을 계획하며 스스로 공부하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분위기로 교육 등 세미나 참여율이 매우 높다.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의정을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집행부와의 적절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건전한 의회를 만들 것이며, 의원 각자의 자질향상과 능력개발을 위해 평소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상을 만들어 더욱더 활기찬 의정활동이 되도록 하겠다.

또한, 연구단체를 활성화해 충주시 발전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함으로써 집행부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좋은 법안과 정책안을 만들어내는 데 노력할 것이며, 충주시의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나 시가 실행하지 못하는 적은 예산을 갖고 할 수 있는 좋은 정책 대안을 만드는 데 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거둔 대표적 성과는?

"아름다운 시작보다 아름다운 마무리가 더욱 가치있고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이다. 8대 의회 후반기를 맞아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도 내실을 기했다.

특히 30년 만에 지방자치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을 통해 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한 차원 더 강화할 단단한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아울러 내부적으로는 여야 모두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소통해 협치를 이뤄냈으며 집행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 실효성 있고 시의적절한 정책 실현에 앞장섰다.

19명의 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1985년 충주댐 준공 후 35년간 충주시민과 갈등해온 거대 공기업 한국수자원공사를 상생의 파트너로 변화시킨 것이다.

19명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소통해 지난해 6월 '충주댐 지역가치 제고 및 통합 물 복지 실현을 위한 상생협약'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

앞으로 충주시가 동충주스마트산단, 드림파크산단, 비즈코어산단 등 9개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면 총 102,800t/일의 공업용수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기존 확보량은 87,800t/일 수준에 머물러 고민이 많았다.

협약으로 충주시는, 산업단지 개발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3단계 사업에 반영해 우선적으로 공급받게 됐으며, 상생협력사업비 72억 원과 각종 협력사업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충주시의회의 끈질긴 노력이 충주시민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생협력과 진정한 물의 주인으로서 시민의 권리회복을 위한 물꼬를 튼 셈이다.

후반기 충주시의회는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27일간 15차례의 회기를 열어 예산안과 조례안, 기타 안건 등 총 3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나아가 처리한 조례․규칙 안 234건 가운데 59%인 139건이 의원발의 안건으로 입법 활동이 단연 돋보였다.

더불어 134개소의 현장점검과 19건의 시정질의, 33건의 사전발언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도 활발히 했다.

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며 가장 중점으로 둔 것이 '소통'과 '협치'였기에 끊임없이 대화하고자 했다.

여야 소속의원들, 나아가 집행부 모두 충주시민의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생각하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았다.

적극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성공적인 여야 간 합의는 좋은 경험이 됐으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협치 의정 구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

◆ 충주시 현안 중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코로나19 위기에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협력과 견제를 강화하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집행부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제회복에 전력을 기울이고 코로나 종식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 시민들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모두 다 해결하지는 못해 많이 아쉽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민들에게 더 큰 피해가 돌아가게 됨이 안타깝고 사용 가능한 정책 자원에 한계를 느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어려움에 맞서고 있는 충주시민들의 삶터 구석구석까지 살펴 가려운 곳을 긁어드릴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업무협약 모습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업무협약 모습

◆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 인력 확충 등 시의회 역할이 강화된다. 어떤 변화를 만들 것인가?

30년 만에 이루어지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겪게 될 가장 큰 변화는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이다.

그동안 의원들이 사무국 효율적 조직진단 및 설계를 위해 의견을 모았고 이후 집행부와 실무협의를 통해 인사 시행방침을 확정하는 등 인사권 독립을 꼼꼼히 준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31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충주시와 인사권 독립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충주시의회는 권한이 커진 만큼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사권은 있으나 의회의 기능과 독립성을 강화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다.

집행부를 향한 효율적 견제와 감시, 지방자치의 통합·조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지방의회법 제정이 추가로 필요하다.

최선의 노력으로 인사권 독립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 2022년 충주시의회의 운영계획은?

법정스님은 '그때그때 그 자리에서 자신이 해야 할 도리와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름다운 마무리이며 아름다운 마무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충주시의회 제 8대 의회는 꾸준히 해야 할 일들을 하며 마지막 한 걸음까지 최선을 다하고 이로써 새롭게 시작할 9대 의회를 준비하겠다.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이 바르게 정착해 의회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통하는 의회 ▲민생을 살피는 의회 ▲변화 앞에 길을 찾는 의회 ▲전문역량을 기르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의회 등 6대 목표를 정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의 삶을 회복시키는 데 계속해서 힘쓰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의료 대응체계와 방역체계 확립에 앞장서겠다.

또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발의한 조례들이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지 실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해소됐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고 보완하겠다.

◆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안팎의 관심이 높다. 구상하고 있는 정치적 진로는?

지난 2010년에 입성해 지금 12년째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환경에서 부단히 노력하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충주시 현안을 꿰뚫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고 그런 것들을 해결해보고 싶은 열정이 있다.

특히 지방분권이 활성화되고 발전하면 지방정치를 탁월한 감각을 지닌 사람이 꼭 필요하다.

또 지금 충주는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더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와 복지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그에 부응하는 품격있는 충주를 위해 제가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곳에서 충주시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

다만 의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의회 인사권 독립이 완전히 정착되고 시민의 입장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감시·견제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등 협력·조화를 이뤄 나아가도록 하겠다.

◆ 충주시민들에게 새해 인사 한 말씀.

올해 역시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평범했던 일상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비접촉의 사회가 정착화 되는 상황 속에서 생활해야만 하는 위기와 고난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고난과 역경의 시기가 지나면 따뜻한 봄은 반드시 온다.

충주시의회 19명 의원 모두는 이른 시일 내 시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검은 호랑이의 해 정열과 정직, 강인함을 상징하는 호랑이의 기운으로 코로나를 극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시길 기원한다.

시의회도 여러분의 삶터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냉철한 눈으로 현장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는 여러분의 동행자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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