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 교현2동, 봉방동, 성내충인동, 지현동, 중앙탑면 직능단체 등

(충주=국제뉴스)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이웃과 함께 맞는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위한 나눔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연수동바살위
연수동바살위

연수동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한수)는 24일 '사랑의 떡·라면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5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떡국 떡과 라면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주민을 위한 캠페인과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교현2동지사협 참전용사 상품권 전달 모습
교현2동지사협 참전용사 상품권 전달 모습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와 자유총연맹 교현2동분회(위원장 송정숙)는 호국정신을 몸소 실천한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자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10명의 참전 유공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상품권은 지난해 12월 자유총연맹 교현2동분회가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방동새마을
봉방동새마을

봉방동새마을협의회(회장 안기연, 부녀회장 전옥희)는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에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설 명절을 기원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폐비닐, 농약병 등 재활용품 수거 및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해 명절의 참뜻을 되새겼다.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단장 배동희) 회원 18명은 100만 원 상당의 충주상품권을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성)에 기탁하며, 저소득 가정의 명절맞이에 힘을 보탰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20세대의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케 했다.

지현동 지사 협
지현동 지사 협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화)는 떡국 떡과 만두, 곰탕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마련해 지역 내 소외 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선정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중앙탑면 직능단체
중앙탑면 직능단체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기)는 12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명철)에 기탁하며 설 명절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한 성금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협조를 통해 25가구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기습 한파와 코로나의 위기에도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충주시의 설 명절이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위해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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