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연합회 △경북장애인부모회 △장애인주간보호시설종사자 △경기, 강원, 전북, 충남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 지역과 분야 망라한 장애계 지지선언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함께하는장애인위원회」 최혜영 의원에게 지지자 명단 전달
최혜영 위원장,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이 지지해주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 만들 것”

주거복지활동가연대 지지선언
주거복지활동가연대 지지선언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장애계의 자발적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 주거복지활동가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함께하는장애인위원회(위원장 최혜영의원)」와 국회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을 한 것에 이어, 21일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간담회와 경기도·강원도·전라북도·충청남도 회장의 지지선언이 있었다.

군산시장애인연합회 지지선언
군산시장애인연합회 지지선언

또한 「함께하는장애인위원회」의 지역 순회 간담회에 맞춰 11일 군산시장애인연합회 회원 400여 명, 12일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 회원 400여 명, 18일에는 경기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 389명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최혜영위원장에게 명단을 전달했다.

군산시장애인연합회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서 추진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기관 시범 설치,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시간 확대 등은 장애인 당사자인 이재명 후보의 민감한 장애감수성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 지지선언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 지지선언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차별 없는 세상, 희망이 살아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천명하며, “이재명 후보만이 선언적 탈시설이 아닌 실질적인 예산이 동반된 탈시설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역장애인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정책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종사자들은 지난해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장애인 돌봄 완전 국가책임제’ 공약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치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완전하고 평등하게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을 위한 복지체계의 대전환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지지선언
경기도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지지선언

경기도 ‧ 강원도 ‧ 전라북도 ‧ 충청남도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들은 “이재명 후보만이 확고한 신념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진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확신한다”며,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지지에 동참하도록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각 단체에서 주최한 <함께하는장애인위원회 초청, 장애단체 간담회>와 함께 이뤄졌으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 명단은 최혜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게 전달됐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지지선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지지선언

최혜영 위원장은 “이번 지지선언은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장애로 인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바라는 열망이 모인 것”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이 지지해주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장애인위원회는 군산을 시작으로 전국 일정을 소화하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종사자들을 만나 장애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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