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1면당 50만 원씩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공유주차장 사업 추진 모습(사진=충주시)
공유주차장 사업 추진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주차 취약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2 공유(나눔)주차장사업'을 추진한다.

공유(나눔)주차장사업은 건축물(종교시설, 예식장 등)의 소유자가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주민에 제공할 경우 주차장 시설 개선 및 확충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주차장 1면당 50만 원씩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한다.

공유주차장 사업 추진 모습(사진=충주시)
공유주차장 사업 추진 모습(사진=충주시)

사업 참여 희망자는 충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춘 후 내달 3일까지 충주시청 차량민원과(850-6371)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이 접수되면 주차장 설치 가능 여부 등에 대한 현장 확인·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업무협약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상조 차량민원과장은 "충주시 공유(나눔)주차장사업이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공영주차장 사업이 조성 된다면 1면당 200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공유주차장 사업을 통해 56억 원 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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