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켓돌스튜디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주접이 풍년' 방송 소감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임영웅 편까지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가인은 지난 1월 20일 방송된 KBS 2TV '주접이 풍년'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녀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분홍색이 가득 찬 무대에 등장, 팬들의 사랑을 몸소 확인했다.

이번 방송에서 송가인은 대기실에서 VCR로 팬들의 활약을 지켜보거나, 직접 무대로 나와 흥 넘치는 무대를 꾸미며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송가인은 시작부터 ‘가인이어라’을 열창, AGAIN(송가인 팬클럽) 댄스팀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등장과 동시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뿐만 아니라, 송가인은 팬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녹화가 끝난 후에도 남아서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기도 했다.

더불어 송가인은 팬들에게 “제가 이 자리까지 올라온 건 팬들 덕분인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로 인해서 아픈데도 나으시고 힐링도 하시고 그런 모습들 보면 ‘아, 내가 그래도 노래를 포기하지 않고 잘했구나’”라고 전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송가인은 “죽기 전까지 여러분과 함께 시간 보내고 싶고, 언제나 좋은 노래로 힐링 드리고 싶다”라고 전하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방송이 끝난 뒤엔 어게인 팬들과 촬영한 단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그녀는 "사랑하는 어게인 여러분 오늘 방송 보면서 얼마나 웃고 울었던지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우리 평생 함께 웃으면서 즐겁게 살아갑시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주접이 풍년'이 최고 시청률 6.1%로 첫 방송부터 순항을 알렸다. 1월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방송된 '주접이 풍년' 1회는 전국 기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말미에는 '임영웅 편'의 예고가 일부 공개돼 더욱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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