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오레 (사진=트라오레 SNS) 
트라오레 (사진=트라오레 SNS) 

울버햄튼의 라즈 감독이 공격수 트라오레를 토트넘에 넘겨줄 뜻이 없음을 밝혔다.

라즈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트라오레 이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라즈 감독은 "토트넘이 올 시즌을 앞두고 케인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기억하고 있다"며 "우리는 트라오레에 대해 많이 신뢰하고 있고 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라즈 감독은 "트라오레와의 계약이 1년 넘게 남아있다. 구단이 트라오레와 대화한 후 그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트라오레와 함께해 행복하다는 것이 내가 유일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라오레는 현재 우리와 함께하고 있고 트라오레와 함께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토트넘은 최근 트라오레 영입을 위해 1500만 파운드(약 243억 원)를 제안했으나 울버햄튼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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