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선미와 원더걸스 활동 추억 회상...선미 살 키워드 급부상(사진=tvN)
선예, 선미와 원더걸스 활동 추억 회상...선미 살 키워드 급부상(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선미와 선예가 과거 원더걸스 활동 시절을 떠올린 가운데 선미 살이 관심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20일 tvN ‘엄마는 아이돌’ 절친 콘서트에서는 선예는 선미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선예가 등장하자 엉덩이를 토닥였다. 선예는 "네가 내 엉덩이를 토닥이는 모습이 많이 포착됐다"고 웃음지었다.

이어 선예는 “너 연습실에서 보는 게 오랜만이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09년 상해 콘서트 이후 13년 만에 무대를 꾸몄다.

선미는 “방송을 봤는데 솔직히 언니가 춤 안 추고 노래 안 부른지도 10년 넘었으니까 조마조마했는데 너무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선예는 과거 자신을 중심으로 팀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에 느낀 부담감과 함께 멤버들에게 미안했던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선미는 “언니가 있어서 원더걸스 데뷔조가 생겼다. 연습생 때 13~14살에 들어왔는데 언니가 밥을 많이 만들어줬다."고 회상했다.

선예는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는데 재정비하고 솔로로 나와서 너무 잘 성장해서 그래서 너무 고맙다 항상. 동생들 위해서 얼마나 이 악물고 연습을 했겠나. 그 사이에 내가 그 과정에서 같이 얘기를 많이 못 나는 거에 대한 미안함이 항상 있었다”라고 눈물을 보였고, 선미는 자신과 비슷한 환경이었던 선예에게 더 마음이 쓰였라고 전했다.

선미의 무대 이후 JYP 박진영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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