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위원회 모습.(제공=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모습.(제공=충북도의회)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윤남진)가 19일 1차 위원회를 개의해 경제통상국, 신성장산업국,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노동자에 대한 정책은 공정사회로 가는 길에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면서 “노동자들의 지원 대책들이 많이 발굴되어 특정 계층이 아닌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공유경제를 통해 개인의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 이익과 환경보존, 공동체의 회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 경제·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공유경제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갑희(보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분들의 피해가 특히 심각한데 도에서 이분들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소상공인분들의 재기를 위한 직원전환 교육과 사후 관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이 이뤄지도록 좀 더 세심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연종석(증평) 의원은 “해외진출 후에 국내복귀하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해외투자 유치만큼이나 중요하다”라며, 국내복귀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식(청주7) 의원은 “투자 유치는 경제 파이를 키우는 것으로 성장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다”면서“성공적인 K방역과 우수한 밸류체인 등 우리나라의 강점들을 잘 살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국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윤남진(괴산) 위원장은 “충북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활동 촉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여성 기업인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충북에 위치한 농공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충청북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위험이 노출돼 있는 필수 노동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