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나스닥·다우 등 주요 지수 장초반 일제 하락세 ⓒAFPBBNews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다우 등 주요 지수 장초반 일제 하락세 ⓒAFPBBNews

미국 뉴욕 증시 시장에서 나스닥, 다우 등 주요 지수가 장초반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70% 떨어진 3만5661.76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66% 하락한 4632.24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93% 하락한 1만 4606.83으로 개장했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한 이유로는 국채 수익률 상승이 언급되고 있다.

기술주가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폭락한 탓이 하락세의 원인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마틴 루터 킹 데이(Martin Luther King, Jr, Day)'를 맞아 휴장했다. 

흑인 해방운동의 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Martin Luther King, Jr. 1929~1968)의 탄생일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6년부터 연방공휴일이 되었다. 

실제 킹 목사의 탄생일은 1월 15일이지만 미국의회의 표결에 의해 1월 셋째 주 월요일이 공휴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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