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안희영 기자
국제뉴스/안희영 기자
출처=코로나라이브 실시간확진자수 현황 17일 오후 22시00분 기준
출처=코로나라이브 실시간확진자수 현황 17일 오후 22시00분 기준

1월17일 밤 10시 기준 코로나19 실시간 확진자수가 3천3백여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등 전국 각 지자체에 따르면 1월17일 오후 9시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3천3백여명, 서울시는 700여명, 경기도 1,100여명으로 잠정집계됐다. 

정부는 설 연휴(1.29.~2.2.)를 고려해 2022년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4인에서 6인으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하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 지역은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가 효력정지 됐으나, 그 외 지역은 여전히 방역패스가 적용됨에 따라 지역 간 형평성 및 국민혼란 발생 우려 이번 조정은 마스크 상시 착용 가능성 및 침방울 생성 활동 여부 등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6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

(①독서실·스터디카페, ②도서관, ③박물관·미술관·과학관) 상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가능성이 적은 점을 고려하여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

다만, 상시 마스크 착용을 위해 시설 내 취식제한은 유지된다.

(④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상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생성 활동이 적으며, 생활 필수시설인 점을 고려하여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

다만, 시설 내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시설은 별도로 관리하고, 시식·시음 등 취식 및 호객행위를 제한하여 위험도를 관리한다.

(⑤학원) 마스크 상시착용이 가능한 학원 역시 방역패스 해제 시설에 포함된다.

다만, 학원·교습소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비말 생성 활동이 많은 일부 교습분야(관악기, 노래, 연기)는 방역패스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어 법원 즉시항고 과정에서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⑥영화관·공연장) 취식제한으로 상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생성 활동이 적어 방역패스를 해제한다.

다만, 50명 이상의 비정규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함성·구호 등의 위험성이 있고, 방역관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종전과 같이 방역패스가 계속 적용된다.

*「공연법」제2조제4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조의2호에 의한 등록된 공연장 이외의 공연장

이번에 해제된 시설을 제외하고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카페, PC방, 파티룸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들은 방역패스가 계속 유지된다.

<방역패스 적용 해제 시설 (6종)>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마트·백화점 등 3,000m2이상 대규모 점포, ▲학원(연기·관악기·노래 방역패스 적용)

▲영화관·공연장(50명 이상 비정규 공연장 방역패스 적용),

<방역패스 적용시설(현행유지, (11종)>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경마·경륜·경정·카지노, ▲PC방,

▲식당·카페, ▲파티룸, ▲멀티방, ▲안마소·마사지업소, ▲(실내)스포츠 경기(관람)장

다만, 12~18세 청소년의 경우 확진자 수는 줄고 있으나, 비중이 25%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방역패스 적용이 필요하다고 보고 계속 적용한다는 방침을 결정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79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33명(치명률 0.9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51명, 해외유입 사례는 30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85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6,032명 (해외유입 21,624명)이다.

한편, 코로나19라이브 실시간확진자수는 1월17일 밤 22시00분 기준, 현재 3,413명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라이브는 민간이 운영하는 비공식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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