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안희영 기자
국제뉴스/안희영 기자
출처=코로나라이브 실시간확진자수 현황 16일 오후 22시10분 기준
출처=코로나라이브 실시간확진자수 현황 16일 오후 22시10분 기준

1월16일 밤 10시 기준 코로나19 실시간 확진자수가 3천3백여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등 전국 각 지자체에 따르면 1월16일 오후 9시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3천3백여명, 서울시는 700여명, 경기도 1,100여명으로 잠정집계됐다. 

정부는 설 연휴(1.29.~2.2.)를 고려해 2022년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4인에서 6인으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하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급증하면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한다.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의 운영시간은 기존처럼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다. 방역패스 예외(PCR 음성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에 해당하지 않는 미접종자는 기존처럼 1명만 이용할 수 있다.

오락실과 멀티방, 카지노, PC방, 학원, 마사지·안마소, 파티룸, 영화관·공연장 등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시민 1천여 명이 제기한 방역패스 집행정지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이 일부만 받아들여 서울지역 3천㎡ 이상 상점과 마트, 백화점에 적용된 방역패스(백신패스) 효력은 잠정 중단됐다.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4주째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않는다.

하지만 17일 정부는 상점·마트·백화점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서울과 지역이 달라 혼란이 가중되자 해제여부를 발표한다. 

최근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에 대한 법원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효력 정지 결정과 관련해 정부는 방역패스 정책의 필요성을 계속 강조하면서도 적용 예외 대상을 확대하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2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10명(치명률 0.9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13명, 해외유입 사례는 381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19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2,174명 (해외유입 21,317명)이다.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1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529.1명), 수도권에서 2,572명(67.5%) 비수도권에서는 1,241명(32.5%)이 발생하였다.

한편, 코로나19라이브 실시간확진자수는 1월16일 밤 22시10분 기준, 현재 3,389명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라이브는 민간이 운영하는 비공식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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