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 비트코인 하락세, 조정 들어가나?
[가상화폐 시세] 비트코인 하락, 이더리움·리플 소폭 상승세(사진=국제뉴스DB)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시세가 요동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4일 오후 12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0.12% 내린 5182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46% 상승한 396만 4000원에 리플은 0.54% 상승한 939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투자'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엘살바도르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지난해 9월 무렵부터 정부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 매수 시점과 단가 등을 공개하고 있지 않다. 단 블룸버그는 부켈레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내용을 토대로 최소 1391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계산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 등의 우려와 자국 내 부정적인 여론에도 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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