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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공조 주가 전기차 관련주 각광에 연일 강세

삼성공조 주가가 연일 강세를 기록 중이다.

13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삼성공조는 전 거래일 대비 11.18% 상승한 1만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가격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에 전기차 관련주인 삼성공조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유럽 주요 브랜드는 2019~2020년 출시한 경형 전기차가 혁신 제품의 특성보다 수용가능한 수준의 주행거리, 가격경쟁력(보조금 포함)을 기반으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형 전기차는 2019년 출시된 폭스바겐 e-up, 지난해 출시된 피아트 500 Electric, 르노 트윙고 Electric 등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업체별 점유율은 폭스바겐그룹 36.7%, 스텔란티스(PSA+FCA) 28.8%, 다임러 17.7%, 르노 16.7%이며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3개국이 경형 전기차 시장의 80%를 점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공조는 내연기관 방열기, 자동차부속품 제조 판매업, 부동산임대업, 수출입업, 기타 부대사업 일체를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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