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가물가지수(CPI)가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각)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0%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82년 2월(7.1%) 이후 최대 상승 폭이며 전월 기록(6.8%)을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오는 25~26일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더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수차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해왔다. 오는 3월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송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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