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6일 발표한 '2021년 공직유관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중 직원수 50명 이상 기관의 분야별 청렴도 점수. 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6일 발표한 '2021년 공직유관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중 직원수 50명 이상 기관의 분야별 청렴도 점수. 제공=경기도청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관광공사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경기도 공직유관기관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그룹별 최고 등급(2등급)을 받았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1등급에 해당되는 점수를 받은 곳은 없다고 도는 설명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직원수 50명 이상 1그룹에서는 경기관광공사·경기테크노파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한국도자재단·경기도일자리재단 5곳이 2등급으로 평가됐다.

직원수 50명 이하 2그룹에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경기도여성가족재단·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5곳이 가장 높은 2등급으로 분류됐다.

경기아트센터(1그룹)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2그룹)는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제공=경기도청
제공=경기도청

도는 “종합청렴도 점수가 8.76점(10점 만점)으로 2020년 8.50점보다 0.26점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도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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