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김 (사진=IVI)
제롬김 (사진=IVI)

국내외 굴지의 전문가들과 향후 닥칠 위기에 대해 예측해본다. 

29일 방송되는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미래수업'(연출 박지은 양진우 김경업 송동환 신하영) '2022 위기 시나리오, X-이벤트' 편에서는 우리 앞에 닥칠 3가지 위기 시나리오와 그에 대응할 생존법을 파헤친다. 

'X-이벤트'는 극단적 사건(Extreme Event)의 줄임말로,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팬데믹부터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 인류에 의해 일어나는 미지의 재앙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굴지의 전문가들이 출격을 예고한다.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제롬 김(Jerome Kim),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위원 이상욱, 그리고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김광석이 출연해 2022년 찾아올 X-이벤트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2년 우리 앞에 닥칠 X-이벤트 3가지를 선정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이날 다룰 X-이벤트는 코로나-19를 넘어서는 슈퍼바이러스, 인류를 위협하는 첨단 기술의 역습, NFT를 위시한 버블 붕괴다. 이와 관련해 오미크론의 등장, 알고리즘 오작동의 비극, 자산 시장 전반에 깔린 버블의 공포 등 현재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실제 사례를 들어 미래를 전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회를 포착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는 기욤 패트리(Guillaume Patry), 초아가 출격해 한층 풍성한 논의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에 진행을 맡은 안현모와 패널 홍석천, 이현이, 김지민이 '미래수업' 멤버다운 날카로운 질문으로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들은 2022년 팬데믹 예측은 물론, 부동산 전망 등 가까운 미래와 현실적 화두를 결합한 질문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신년을 불과 며칠 앞둔 지금, '미래수업'이 제안하는 위기 속 생존법과 미래 인사이트는 바로 오늘 저녁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롬 김은 일제강점기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 김현구 선생의 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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