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 연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기탁.(사진제공.연천군)
한국나눔연맹, 연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기탁.(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연천군청을 방문해 연말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3250만원 상당의 백미 500포를 지난 22일 전달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출범해 정부의 지원 없이 소외된 독거노인과 결식노인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 무료급식소 운영, 사랑의 도시락배달, 효도관광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국나눔연맹은 매년 연말 고령화 지수가 높은 지자체에 백미, 김장김치, 연탄, 보행보조기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강현애 행사지원실장은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연말연시 가족들과 따듯한 밥한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선진 복지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모든 군민들이 어려움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올 겨울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는 더욱더 어려운 상황으로 한국나눔연맹의 후원은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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