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사진-TV조선 제공)

'내일은 국민가수' 대망의 TOP7이 결정된다.

16일 밤 10시 방송되는 ‘국민가수’ 11회에서는 TOP10 멤버 중 또 다시 7인의 최종 전사를 가리는, 대망의 결승전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이 가동된다.

‘레전드 미션’은 TOP10 멤버들이 대한민국 대중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인 백지영-김범수-부활 김태원-바이브 윤민수의 노래 중 한 곡을 택하고, 이들의 눈앞에서 직접 노래를 불러 평가받는 방식을 갖춰 진행된다.

무엇보다 지난 준결승전을 통해 고은성-이솔로몬-김희석-박창근-김동현이 상위권 5인으로, 이병찬-박장현-조연호-손진욱-김영흠이 하위권 5인으로 랭크된 상황. 상위권은 자신의 순위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에, 하위권은 필사의 각오로 순위를 끌어 올려야 한다는 막중한 부담감을 안고 라운드에 돌입했던 터. 

특히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가 1라운드 총점 중 가장 높은 비율로 배정된 만큼, 시청자의 손에 7인 엔트리의 명운이 걸려있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참가자들은 마지막이라는 각오를 다지고 선곡부터 편곡, 무대 퍼포먼스 구상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정성을 기울이는 전의를 드러냈다. 드디어 본 무대의 막이 오르자 한 참가자는 그간 보여온 수줍었던 모습을 벗어던지고 백업댄서와 각을 맞춘 댄스곡을 선보여 현장을 탄성을 끌어냈고, 한 참가자 역시 역대급 가창 퍼포먼스를 펼치며 “이름 석 자로 새롭게 역사를 쓰는 감동적인 광경을 목격했다”는 역대급 극찬을 받았다. 

과연 마스터 최고점 100점을 받아 우승의 문턱에 바짝 다가간 참가자는 누구일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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