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최 '2021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에서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08개소가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31곳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으며, 부산에서는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이 유일하다.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남성 홀몸어르신들에게 영양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다함께 찬찬찬'을 마련해 재료 손질 및 도구 사용법과 간편한 요리 방법을 알려주고, 영양 상담과 교육도 진행했다.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이 '2021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에서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은 '다함께 찬찬찬' 운영 모습)/제공=사하구청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이 '2021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에서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은 '다함께 찬찬찬' 운영 모습)/제공=사하구청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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