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용 대구평생학습진흥원장이 퍙생학습성과공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통신사 백운용 기자)
장원용 대구평생학습진흥원장이 퍙생학습성과공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통신사 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9일 장원용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원장은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1 대구평생학습성과공유회’에서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먼저 인사를 전하면서 인간의 궁극적 목적인 행복에 대한 정의, 평생학습진흥원의 목표와 역할, 직원들의 노력, 학습큐레이터들의 큰 역할,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체의 활성화, 평생학습진흥원의 허브기능 등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장원용 진흥원 원장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은 분명하고 또 그것이 궁극적인 삶의 목표이며 당연한 희망사항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 행복이라는 것이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다양한 답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내가 하고 싶은 것, 마음껏 쉽게 즐길 수 있는 것.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는 만족감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행복의 정의를 도출했다.

이어 그는 “현대사회에서는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 배우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때 개인 행복지수가 극대화 된다고 합니다. 개인들이, 도시민들이 마음껏 할 수 있으려면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위 생활 밀착형 정책이 광범위하게 시민들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야 합니다. 그 생활밀착형 대표모델이 전 평생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생활밀착형 정책이 도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장 원장은 “저희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출범은 평생학습의 가치대한 고민의 산물로서 탄생한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궁극적인 목표는 평생학습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 지난 1월 4일 재단법인 출범이후에 지금까지 약 1년간 저희 진흥원의 임직원들 모두 치열하게 달려왔습니다. 저는 출범 초에 직원들에게 여러분 단순히 안정되게 월급 받는 직장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주십시오. 대구를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매우 뜻 깊고 중요한 일을 하는 행복가치 생산자라는 의무감으로 임해 주십시오. 이렇게 부탁했습니다.”라고 직원들에게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궁극적 목료를 제시하고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오늘 그 결과들을 겸손하게 조심스럽게 보고를 드리고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지난 1년간 열정적으로 달려온 우리 직언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진흥원의 49분의 학습큐레이터 분들이 있습니다. 학습큐레이터 분들은 지금 밖에서 수고를 하시고 계시는 데요 1인 4역을 했습니다. 학습자 담당, 대구 평생학습 SNS채널과 프로그램 홍보, 현장 활동 지원, 그리고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 등 4가지를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학습 큐레이터 덕분에 진흥원의 위상이 빠르게 정착했습니다.1년간 큰 역할을 해주신 우리 학습큐레이터 분들에게도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내년에 30명의 학습 큐레이터를 추가로 더 양성 할 계획입니다.”라고 학습 큐레이터들의 공로를 칭찬했다.

한편, 장원용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원장은 “요즈음 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단어는 공동체 그리고 네트워크입니다. 네트워크는 수평이며 네트워크에 의한 수평적 관계가 광범위하게 형성되면 그 공동체가 활성화 됩니다. 네트워크의 힘은 가입자의 수에 의해서 달라집니다. 모쪼록 오늘 성과 공유회가 대구의 파편처럼 흩어져 있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종사자들, 강사, 학습자, 연구자 등이 모두 참여하면 외연이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대구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가 거미줄처럼 단단하게 역어지는 결속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수평적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내년에 출범 2년째인데 저희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 허브 기능을 더 충실하고 더 가열 차게 해 나가겠습니다. 대구라는 공동체가 평생학습으로 더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될 것이다는 의식이 오늘 참석 하신 모든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고 함께 품는 희망으로 간직되고 기억되기를 소망합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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