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같은 의혹 제기 사실관계 맞지 않는 동일의혹 반복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 대변인./국제뉴스DB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 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9일 신안저축은행 사건 윤석열 대통령 후보 관여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오늘 황희석 변호사가 라디오방송에서 '300억 부정대출로 수사선상에 오른 신안저축은행 수사가 흐지부지돼 버렸는데 중수1과장으로 이 사건을 수사 지휘하던 윤석열 후보가 관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언론보도에 의하면 금강원이 검찰에 신안저축은행 관련자를 고발한 시점은 2012년 7월 5일이고 윤석열 당시 중수1과장은 2012년 7월 20일 서울중앙지검으로 발령이 나 중수 1과장으로서 신안저축은행을 수사 지휘한 사실이 없고 그 사건은 금조부에서 처리되어 윤석열 후보가 직접 처리한 사실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황희석 변호사는 2020년 9월 28일에 굿모닝충청에 같은 의혹을 제기해 보도된 사실이 있고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상태에서 동일한 의혹을 반복 제기한 것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또한 "아무런 근거 없이 '봐주기 수사'의록을 제가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철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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