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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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국제뉴스) 안병곤 기자 = 밀양300번~306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시는 누적 확진자가 306명(입원30명, 퇴원272명, 사망4명)으로 늘었다고 9일 밝혔다.

밀양300번(경남16170번)은 부산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8일 PCR 검사 후 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301번(경남16171번)은 타지역 거주자로 밀양에 머무르던 중 지난 8일 친구 확진 소식에 검사 후 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302번(경남16172번)과 밀양303번(경남16173번)은 부부로 타지역 거주자이며, 지난 4일부터 밀양 방문 중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8일 검사 후 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304번(경남16174번), 밀양305번(경남16175번), 밀양306번(경남16176번)은 가족으로 부산의 가족 확진 소식에 지난 8일 함께 검사 후 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들을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면서, “50세 이상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 기한이 도래된 대상자는 당일 현장 접수 후 접종 가능하니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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