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배우들의 이야기 김현숙·박정표 초청

배우열전 Ⅱ, Ⅲ 홍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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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놀이마루는 오는 11일과 18일, 각 배우열전 Ⅱ, Ⅲ에 배우 '김현숙'과 '박정표'를 초청한다고 9일 밝혔다.

배우 '김현숙'은 부산 경성대학교 출신으로 2005년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출산드라'로 큰 인기를 끈 배우이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2년이 넘도록 시즌 17까지 출연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미녀는 괴로워', '수상한 그녀', '두 번 할까요', '추리의 여왕' 등이 있다.

배우 '박정표'는 부산 경성대학교 출신으로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형사 '홍은표' 역을 맡아 진한 임팩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약상을 펼쳤으며, 대표작으로는 뮤지컬 '빨래', '그날들', '팬레터', 드라마 '지옥' 등이 있다.

각 날 배우열전 Ⅱ, Ⅲ에서는 배우 김현숙, 박정표에게 들어보는 '배우 김현숙·박정표의 이야기', '꿈과 비전'을 주제로 배우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는 강연과 함께 이어지는 패널과의 살롱토크를 통해 연기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령전환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한다.

조영애 놀이마루 센터장은 "부산에서 배우를 꿈꾸는 학령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출신 유명 배우를 모시고, 강연과 토크 콘서트를 통해 꿈을 찾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놀이마루 배우열전은 학령전환기의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출신 배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며, 지난 배우열전Ⅰ에서는 배우 '유재명'이 함께했다.

놀이마루 배우열전 2,3탄 신청은 놀이마루 홈페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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