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12개교서 찾아가는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 진행

해녀박물관이 도내 12개 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녀박물관이 도내 12개 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의 어린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서 조물조물 만들어진 제주바다는 어떻게 표현될까?

제주도 해녀박물관이 코로나19로 박물관이 찾아오기 힘들어지자 직접 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은 도내 12학교 어린이 266명이 참여 했으며, 제주해녀를 이해하고 제주 바다의 풍경을 표현하는 수업이 이뤄졌다.

특히 제주해녀들의 물질과 공동체문화를 어린이들 눈높이서 이해하도록 교육이 이뤄졌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재료인 물풀을 이용해 말랑말랑한 제주 바다속을 꾸미며 아이들과 선생님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그린 바다는 바다 생물들과 해녀들이 사이좋게 지내는 따뜻한 바다를 만들어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을 오는 12월 말부터 해녀박물관에서 전시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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