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꾸러미 전달 모습.(제공=괴산군청)
행복꾸러미 전달 모습.(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회장 최준환)가 지난달 멸균우유 1000개, KF94 마스크 1만장을 괴산군에 전달한데 이어 8일에는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행복꾸러미 나눔행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오전에 각 읍·면 봉사회 임원과 회원 15명이 모여 각종 생필품을 모아 꾸러미 물품을 포장하고, 오후에는 각 읍·면으로 직접 배송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포장된 행복나눔 꾸러미 300세트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준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행복나눔 꾸러미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이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는 관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마다 물품기탁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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