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SW ‘셀카’ 동아리가 발표를 하고 있다.(제공=충북대학교)
오픈소스SW ‘셀카’ 동아리가 발표를 하고 있다.(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따르면 SW중심대학사업단이 ‘2021년 오픈소스SW동아리 최종발표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 한해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발표회로서 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총 10개의 동아리가 발표회에 참여해 글로벌 첨단기술 트렌드에 발맞춘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주제를 다룬 동아리가 대다수였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글로벌 최대 SW협업 플랫폼인 ‘Github’에 소스코드를 공개해 의미를 더 했다.

시상은 ‘독거노인을 돕는 AI RC카’를 주제로 활동한 ‘실버프렌즈’ 동아리(팀장 오지훈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 감시 서비스’ 주제로 활동한 ‘COSMIC’ 동아리(팀장 장혁순 컴퓨터공학과 3학년)가 우수상을, ‘자율 주행 자동차’ 주제의 ‘셀카’(팀장 서진우 기계공학과 4학년)와 ‘자동 택배 분류시스템’ 주제의 ‘오소리’(팀장 황보경 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동아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건명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학업과 산업 전반에 걸쳐 오픈소스SW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어 오픈소스SW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토론을 통해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주제에 대한 연구와 개발활동을 하는데 사업단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노서영 오픈소스SW센터장은 “연구동아리 활동은 학업 외에 학우들과 협업하고 연구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동아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오픈소스SW를 활용해 목표했던 결과물에 더욱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사업단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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