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성군) 고성군청 전경.
(사진제공=고성군)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단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장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따.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표창은 지역 문화유산 보존 ․ 관리 및 활용분야에서 공적이 현저히 우수한 공직자 및 지방자치단체에게 주는 제도다.

고성군은 문화유산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21년 4월 5일 '고성 구 간성기선점 반석'을 국가등록문화재 제806호로 지정하였고, 「건봉사지」 사적 승격을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추가발굴조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올해 재신청 예정이며 「고성 왕곡마을 정미소」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2021년 2월 26일 신청하여 강원도 승인을 거쳐 등록 진행중에 있다.

또한 문화재 보수․복원, 문화재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문화유산 기반 마련, 간성향교․화진포 등을 통한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하여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분야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조제암 폐사지 발굴조사, 화진포 호수 생태조사, 건봉사․화암사․극락암 보수, 비지정문화재 기본계획수립 등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역주민과 문화재가 상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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