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공사 전후 사진대비. (사진=김제시)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공사 전후 사진대비.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는 저소득층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2021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에 13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212가구의 수선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2월 LH 전북지역본부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급여 수급자의 노후주택 수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은 주거급여 자가가구 수급자 주택의 노후화 정도를 평가한 후, 주택보수 범위를 경·중·대보수로 구분해 지붕보수, 난방, 창호, 단열, 싱크대, 도배, 장판 등 주거수선을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보수범위별 수선주기는 각 3년, 5년, 7년이고, 수급자가 희망할 경우, 지원금액 이내에서 냉방설비와 입주청소·소독도 1회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등록장애인과 만65세이상 고령자 가구의 경우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거약자 편의시설 추가지원도 가능해, 저소득층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주거취약 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힘쓴 결과, 210여 가구에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