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양시) 대신엔지니어링 대표 김태종 씨가 밀양시장실에서 고향 교육발전을 위해 재단법인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출연하고 있다.

(밀양=국제뉴스) 안병곤 기자 = 창원시에 소재하는 김태종 대신엔지니어링 대표가 우수한 인재양성과 밀양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재)밀양시민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시는 밝혔다.

김태종(64)씨는 밀양시 상남면 운하 출생으로,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에서 노후된 공작기계를 분해해 재 제조 과정을 거쳐 본래의 성능 이상으로 복원시키는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원절약과 탄소중립을 위한 R&D과정을 수행 중인 향우기업인이다.

2019년 전국밀양향우인연합회의 일원으로 장학기금 50만 원을 기탁한 것을 인연으로 올해도 고향 교육발전을 위해 500만 원을 출연했다.

한편, 김태종 씨는 주경야독하여 지난해 창원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만학도로 “지역발전과 미래를 선도할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고 힘든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지기를 희망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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