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제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연극제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 보광초등학교(교장 이용표) 4, 5학년 학생들은 12월 6일 음성 청소년 연극제에 초청돼 ‘ 내 이름은 김파탄’, ‘다시 만날 그날’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예술꽃씨앗학교를 2년째 운영 중인 보광초등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마음을 모은 라온누리 보광 연극제(10월 22일~11월 12일)의 공연을 본 음성 청소년 연극제 관계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존의 이야기를 그대로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생각과 지역의 이야기로 직접 대본을 쓰고 공연 포스터, 현수막, 리플렛도 학생들의 그림과 아이디어로 제작된 학생중심의 연극이 펼쳐진 점이 관람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호응을 얻어 냈다.

학생들의 공연을 본 이용표 교장은 무대 위에서 모두가 주인공이었고 모두의 얼굴이 빛났다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준 학생, 교직원, 예술꽃씨앗학교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보광초의 교육연극교육이 다른 학교로도 전해져 많은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다양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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