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 모습.(제공=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모습.(제공=충북도의회)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성원)는 6일 제395회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교육위원회는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심사에서 △북부권 성장아웃도어스쿨 시설 확충의 필요성 대해 질의하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따른 기반 구축에 철저를 기해줄 것 △특수교육원의 감성 숲 놀이터 조성 사업의 수요자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통해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 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당부하며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심사에서는 △‘위드코로나’시대를 반영한 사업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철저한 사업계획을 통해 예산 편성 시 예산이 과다 편성되지 않았는지 질의답변을 통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예산안은 내국세의 증가와 경제 여건의 회복으로 보통교부금 등 이전수입의 재원이 증가한 상황에서 △미래교육 전환에 따른 원격수업체계 구축 등 교육 환경 구축 △학생 교육회복 집중 지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박성원(제천1) 위원장은 “이번 2022년도 예산안 심사는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교육 회복에 집중 지원 되었는지 등, 관행적 예산편성이 아닌 현 상황을 고려한 적극적이고 적절한 예산 편성인지 여부를 심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12개 직속기관, 10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7일 예산안 조정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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