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서...경남스틸㈜-경남메세나협 후원

(사진제공=경남재즈오케스트라) 2021 경남재즈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제공=경남재즈오케스트라) 2021 경남재즈 정기연주회 포스터.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재즈오케스트라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1 정기연주회를 무료로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지역기업인 경남스틸㈜과 경남메세나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에서 유상열 음악감독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라쿠카라차’, ‘턱시도 정션’, ‘베사메 무초’, ‘라밤바’ 등 재즈와 함께 성탄절을 앞두고 캐럴 등이 연주된다.

초대가수 방주연과 수희, 황인하가 특별출연해 관객들에게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정한 이정욱이 이들 특별출연진과 함께 열창을 펼친다.

김봉화 경남재즈오케스트라 단장은 “송연음악회를 겸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를 딛고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 희망을 설계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새 해에도 경남도민들께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는 연주로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창단 25주년을 맞는 경남재즈오케스트라는 대중음악에서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190회의 공연을 가지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재즈 빅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후원한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은 “경남재즈 단원들은 모두가 본업에 충실하면서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해 완벽한 공연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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