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클래스 모습.(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쿠킹클래스 모습.(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HACCP,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난 10월 발표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맛있는 한 끼를 부탁해’ 공모전 수상 레시피를 활용해 HACCP 인증받은 식재료를 이용해 진행되는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공모전은 ‘국민의 식생활에 안심은 더하는 HACCP’을 슬로건으로 지난 9월∼10월 진행했으며, 편육으로 만든 감성 가득 가을식탁, 닭가슴살 삼색찹쌀찜과 원소병 등 6개의 공모작이 수상 했다.

서울, 청주, 경기 군포지역 등 4회에 걸쳐 총 56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관 및 HACCP 제도 소개 ▲‘HACCP 맛있는 한끼를 부탁해’ 공모전 수상 레시피-쿠킹클래스 ▲사전, 사후 HACCP제도 인지도 조사로 진행됐다.

HACCP인증원은 청주 베데스다의 집(장애유형별 거주시설), 매화종합사회복지관 등 전문시설과 연계해 참석대상을 우선 선정했으며 최종적으로 지역주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폭넓게 참여가 가능하도록 마련 했다.

조기원 원장은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HACCP제도를 보다 더 가깝게 느낄수 있도록 기획한 ‘따뜻한 HACCP, 쿠킹클래스’가 어느새 3년차를 맞이하였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지킴이 HACCP이 모두의 생활속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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