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가 ‘홀수년도 출생자’들의 국가 암 검진을 당부했다.
5일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발병률이 해마다 증가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암의 발생과 중증으로의 전이를 막기 위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는 국가 암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 가정의 재정적 손실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국가 건강검진과 함께 받을 수 있는 2021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연령별 검진 대상자는 ▶위암 만40세 이상 남녀 ▶간암 만40세 이상 성인 고위험군 ▶대장암 만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54세 이상 만74세 이하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검진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에 지정된 암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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