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147㎡p형 4실 모집, 237명 청약 57.8대 1 기록.

파주시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더 운정’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파주시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더 운정’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파주=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단지 내 오피스텔(2669실)이 파주 최고 경쟁률(평균 10.1대 1)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2669실 모집에 2만7027건의 몰렸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타입은 펜트하우스인 147㎡P형(1단지)으로 4실을 모집하는데 237명이 청약해 5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파주 힐스테이트 더 운정 견본주택 내부<사진제공=현대건설>
파주 힐스테이트 더 운정 견본주택 내부<사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매머드급 주거복합단지다.

경의중앙선 운정역,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초등학교 등이 모두 인근에 있다. 또 단지내  중심상업지역에는  5만 9400㎡에 명품 스트리트몰이 들어설 계획이다.

판매시설에 대한 설계는 하남과 인천국제공항, 롯데월드타워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기업 ‘베노이’가 맡을 예정이다.

P1블록에는 국내 선도 멀티플렉스관인 CGV도 6개 관(연면적 1만1000㎡) 규모와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도 입점한다.

 운정신도시에 새로 공급된 아파트들은 거래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전용 84㎡형 기준 1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7월, ‘운정신도시 아이파크(2020년 입주)’ 전용 84B㎡형은 9억7,000만원(6층)에 거래되며 파주시 역대 최고가 아파트(중소형 기준)로 등극했다.

반면,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전용 84㎡형의 분양가가 7억원 대부터 시작한다. 게다가, 중도금 50% 무이자혜택까지 제공되므로 사실상 분양가 할인효과까지 누려볼 수 있다.

당첨자는 6일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7~11일까지 파주 운정신도시 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황종식기자h34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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