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출처=너를 닮은 사람 방송 캡처)
너를 닮은 사람(출처=너를 닮은 사람 방송 캡처)

JTBC 수목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지난 12월 2일 방송된 16화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매주 손에 땀을 쥐는 전개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안방을 사로잡았던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고현정은 마지막 화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다.

폭풍 같았던 정희주와 서우재(김재영)의 이야기는 결국 ‘비극’으로 끝났다. 잘못된 집착으로 정희주를 벼랑 끝까지 몰았던 서우재는 결국 죽음이란 결말을 맞이했다.

서우재의 목을 찌른 이는 정희주의 딸 리사(김수안 분)였지만, 정희주는 리사 대신 서우재의 시신을 처리하고 딸을 안심시켰다.
 

이후 정희주는 가족들에게 어떤 것도 알리지 않고, 커리어도 직장도 전부 내려 놓은 채 모두의 곁을 떠나는 것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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