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당진~대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내년에 본격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충남 당진의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당진~대산 고속도로 조속 건설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당진~대산 고속도로는 충남 서해안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지역으로부터 조속한 추진을 요구받아 왔다.
특히, 대호지만을 횡단하는 교통망 부재로 인해 당진을 비롯한 인근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심각했다.
당진~대산 고속도로는 총 25.4km 구간에 4차로로 건설되며,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어기구 의원은 “당진~대산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로 충남 서해안 지역이 환황해권 경제시대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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