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서해안 연결 통로...사업비 472억 원 규모

어기구 국회의원(국제뉴스DB)
어기구 국회의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선 건설이 내년부터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충남 당진의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긴 일반국도건설사업 중 “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선 건설 사업이 우선순위에 포함되어 내년도부터 즉시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는 개통 이후 대형차량 이동 증가로 교통사고가 수시로 발생해 충남 서북부 新산업지대와 서해안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확충이 절실했다.

새로 확충되는 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 선은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에서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 일원에 4차로로 확장되며 총사업비 47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어기구 의원은 “이번 국도 40호선 확충으로 충남 서북부의 신 산업지대와 서해안의 연결통로 확보와 내포신도시~고덕IC~합덕 국도 32호선간 지역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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