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화보촬영 (사진-맨즈헬스 제공)

'야생돌' 14인이 스튜디오에서 화보를 촬영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연출 최민근 한영롱, 이하 '야생돌')' 11회에서는 데뷔조 14인의 화보 촬영 현장과 스테이지 미션 준비 과정이 그려진다.

이날 14인은 파이널 생방송 전 데뷔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라스트 찬스(LAST CHANCE)'에 돌입한다. '라스트 찬스'는 비주얼 미션과 스테이지 미션으로 이뤄져 14인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외모와 실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앞서 14인은 지난 1일 매거진 맨즈헬스 코리아를 통해 탄탄한 복근과 어깨 근육이 돋보이는 화보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모델로 활동 중인 윤준협은 상반신 노출을 감행하며 독보적인 포스와 아우라를 풍긴다. '야생돌'과 현장 스태프들은 윤준협의 등장에 입을 떡 벌린 채 감탄을 금치 못하고, 서성혁과 정현우 등은 윤준협을 견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비주얼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해 50점을 획득할 '야생돌'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스테이지 미션은 비주얼 미션의 2배 점수를 걸고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끈다. 랩, 보컬, 댄스 팀으로 나뉘어 펼치는 스테이지 미션에서는 각 팀별 1등에게 무려 100점이 주어져 순위 격변이 예상된다.

14인이 신중한 고민 끝에 랩, 보컬, 댄스 팀 중 어떤 팀을 선택할지, 또 각 팀이 구슬땀을 흘리며 완성한 퍼포먼스는 과연 어떨지 기대가 높아진다.

앞서 지난달 22일 야생돌 측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끼쳐 죄송하다"며 출연자 중 5명, 제작진 2명, 총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야생돌' 측은 "21일 출연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지난 18일 스튜디오 녹화 당시 무증상이었으나, 녹화 이후 증상 발현으로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촬영 참가자 전원 PCR 검사를 받은 결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확진 여파로 촬영은 일시 중단됐지만,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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