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이 영덕군의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2022년 본예산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이 영덕군의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2022년 본예산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내년 군정운영 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로 정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올해보다 112억원(2.2%↑) 증가한 5,125억원 규모의 2022년 본예산안을 제28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 제출했다.

본예산 중 일반회계는 총 4,856억원으로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과 교육분야에 전체의 13.5%인 657억원, ▲국토‧지역개발, 농업‧임업‧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 교통‧물류 등 경제 분야에 33.2%인 1,615억원, ▲문화관광과 환경보호, 사회복지‧보건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장 큰 비중으로 40.0%인 1,939억원, ▲예비비와 기타분야에는 13.2%인 645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특별회계는 총 269억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에 199억원, 기타특별회계로 70억원을 책정했다.

내년 본예산 편성에 대해 이희진 영덕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교부세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치하하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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