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서
가족친화인증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영진흥원이 주관하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을 발굴해 인증함으로써, 일과 생활이 균형잡힌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2008년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BPA는 그간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자동육아휴직제 운영, ▲매주 수요일에 정시퇴근하는 가족사랑의 날 및 PC-OFF제 시행,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는 가족문화의 날 운영 등 일家양득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우리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만들면,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사에서는 열정적으로 일하고 가정에서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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