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열애 중이다.
2일 손담비의 소속사 에이치앤드 측은 "손담비와 이규혁 감독이 만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구로 알고 지내다 3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예능 프로그램 SBS '키스앤크라이'를 통해 2011년 만남을 가졌고, 이후로도 친분을 갖고 지내던 중 만남을 가지게 됐다.
이규혁은 역대 최연소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에 발탁돼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손담비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크라이 아이'로 데뷔해 '토요일밤에', '미쳤어', '퀸' 등의 인기곡으로 사랑받았다.
김영규 기자
yongds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