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충남 천안 동남구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제3전시관 겨레의함성을 둘러본뒤 기자들 질문에 답변 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nbs 여론조사]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윤석열 34%·이재명 33% 결과(사진=국제뉴스DB)

nbs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 내 1%로 줄어들었다.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달 29~이달 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첫째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 4자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34%, 이재명 후보는 33%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윤 후보 지지율은 1% 하락, 이 후보의 지지율은 1% 상승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5%, 심상정 정의당 대표 지지율은 4%를 보였다.

대선 당선 전망에서는 이 후보가 37%로 36%에 그친 윤 후보 보다 소폭 앞섰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이 후보는 1% 포인트, 윤 후보는 4% 포인트 떨어졌다.

대선 후보 호감도에서는 이 후보가 호감 38%, 비호감 58%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호감 39%, 비호감 57%로 나타났다. 두 후보가 거의 비슷한 수치다.

도덕성에서 가장 나을 것이고 생각되는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윤 후보 21%, 안 후보 20%, 심 후보 18%, 이재명 16%를 보였다.

응답을 유보한 사람이 24%로 가장 높았다.

지지 후보가 있는 응답자에게 지지 강도를 물은 결과, ‘계속 지지할 것이다’는 응답은 66%,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34%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민주당 32%, 정의당 4%, 국민의당 3%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 유보는 26%였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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