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 기념촬영 모습/제공=영도구청
'제17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 기념촬영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최근 영도문화예술회관 절영홀에서 '제17기 영도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12일 개강한 영도 주민자치대학은 지역주민 47명이 수강을 신청해 39명이 영예로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제17기는 28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해 평균 81% 넘는 높은 출석율을 기록하며, 지역에 대한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 열기가 돋보였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코로나19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8주간의 교육을 안전하게 수료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에 지치기 쉬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더해지는 계기가 돼 구민 참여와 구정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을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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