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부터 8일까지, 주요 현안 관련 문제점 개선 및 효과적인 대책 마련 촉구

충남 당진시의회가 제89회 정례회 기간 중 2일부터 8일까지 당진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사진은 2일 당진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당진시의회 제공)
충남 당진시의회가 제89회 정례회 기간 중 2일부터 8일까지 당진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사진은 2일 당진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당진시의회가 제89회 정례회 기간 중 2일부터 8일까지 당진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시정질문은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추진방향 및 대안 제시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명회 의원의 군부대 이전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 12건 ▲최연숙 의원의 청년의 일과 삶을 위한 중장기계획 등 15건 ▲윤명수 의원의 당진시 슬레이트 제로화 대응방안과 향후 추진계획 등 8건 ▲양기림 의원의 당진시 결연 우호도시 현황과 출향인 예우를 위한 시책 추진 제안 등 9건 ▲정상영 의원의 당진시 무분별한 업무협약에 대한 대책 등 6건을 질문했다.

또한 ▲김명진 의원의 공공목적 토지매입 이후 3년동안 활용되지 않은 토지 현황과 향후 대책 등 12건 ▲전재숙 의원의 노인일자리 문제점 및 해결책과 향후 계획 등 7건 ▲임종억 의원의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 예정 불산공장의 사고 이력과 우리시 향후 계획 등 6건 ▲이종윤 의원의 제2서해대교 건설계획과 당진종합병원 사거리 상습정체 해결방안 등 7건에 대해 각각 질문했다. 

여기에 ▲조상연 의원의 당진사랑상품권이 타 지자체 대비 과소 발행되는 이유와 가맹점 수가 적은 이유 등 4건 ▲서영훈 의원의 국내 자매도시 및 우호도시 확대 계획과 내년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 관련 예산 편성 방향 등 9건 ▲김기재 의원의 실질적인 인구정책 추진 계획 등 10건을 포함 총 105건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집행부에 답변을 요구해 놓았다.

의회는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의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집행기관에 개선과 향후 계획을 요구할 예정이며, 향후 조례안,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창용 의장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을 대변해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계획대로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파악할 계획”이라며 “집행부는 시정질문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반영과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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