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을 양두구육으로 규정한 송곳 질의와 민생 현안 정책국감수행...

(사진제공=송석준 의원실) 송석준 의원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 수상.
(사진제공=송석준 의원실) 송석준 의원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 수상.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이 국민의힘이 선정한 ‘2021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송석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을 사자성어 양두구육(羊頭狗肉)을 인용해 민관개발의 탈을 쓴 특혜비리로 규정하고, 대장동 의혹 관련 각종 특혜를 지적하며 관련 위증사례를 반박하는 자료를 제시하는 등 대장동 및 백현동 개발 게이트 관련 송곳 질의로 야당 간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야당 간사로서 지역별 랜드마크 아파트 집값 폭등 실태, 수요예측에 실패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공실량 급증 문제 등을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총체적 실패를 밝히고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밀착형 민생 국감 수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송석준 의원은“대장동 의혹으로 인한 치열한 공방 속에서도 주요 민생 현안들을 놓치지 않았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생현안을 살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국정감사와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현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아 국정통제기관으로서의 국회 본연의 임무와 간사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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