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식 패거리 정치에 뛰어난 전략가 아닌 미래 대비하는 경영전략 필요

신용현 국민의당 선대위원장이 1일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여성 과학자, 과학정책 전문가 경험을 통해서 안철수 후보가 준비된 과학 대통령이 되로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신용현 국민의당 선대위원장이 1일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여성 과학자, 과학정책 전문가 경험을 통해서 안철수 후보가 준비된 과학 대통령이 되로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신용현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 선대위원장은 1일 "'왜 안철수냐'고 묻는 분들보다 더 많은 분들이 안철수가 큰 당 소속이면 생각할 것도 없이 찍었을 건데 참 안타깝다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신용현 선대위원장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제 주변에 많은 분들이 제게 '왜 안철수냐'는 질문에 제 답은 '안철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라고 답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용현 선대위원장은 "부모보다 못 사는 첫 세대가 나올지 모른다는 국민들의 걱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인기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곳간 살림을 나눠주는 방법만을 고민하고 국민 갈등을 키우는 후보들은 있지만  5·5·5 전략으로 더 많은 소득을 올려 모두가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파이를 키우는 미래 설계 그리고 그 실천 방법까지 제대로 궁리한 후보는 안철수뿐"이라고 많은 분들의 질문에 거듭 이처럼 답변했다.

또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정직하라, 부정한 짓 하지 마라 예의를 지키라고 배웠고 우리 아이들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면서 "도덕과 바른 인성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추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인데 부정과 비리와 도덕성, 인성, 욕설 스캔들 논란에서 자유롭고 깨끗한 인물은 안철수 후보 뿐"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선대위원장은 "저는 물리학을 전공하고 32년간 연구원 생활한 과학자이고 국회의원을 하긴 했지만 소위 이야기하는 여의도식 정치 감각이 부족하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안철수 후보 역시 의사였고 빼어난 엔지니어였고 벤처 기업가였지만 역시 여의도식 정치공학에 최적화된 분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대통령은 여의도식 패거리 정치에 뛰어난 전략가가 아닌 세계의 발전 트렌드를 분석하고 냉철하게 미래를 대비하는 경영전략가, 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전략가 안철수"라고 언급했다.

또한 "오늘 출범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대위는 거대 양당의 조직에 비해 아주 작은 조직임은 분명하지만 좋은 후보, 훌륭한 후보와 함께 한다는 자부심은 그 어느 당보다 거대 양당보다 훨씬 크다"며 "여성 과학자, 과학정책 전문가 경험을 통해서 안철수 후보가 준비된 과학 대통령이 되로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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