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등장, 개인 방역 수칙 철저히 준수해야 될 터 

                             (사진=원광대학교병원) 코로나19 부스터 샷 (3차 추가) 예방접종 모습
                             (사진=원광대학교병원) 코로나19 부스터 샷 (3차 추가) 예방접종 모습

(익산=국제뉴스) 김형남 기자 =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안전한 병원 환경 구축을 위해 정부가 본격 시행 중인 코로나19 부스터 샷 예방 접종에 본격 돌입했다.

원광대병원은 최근 코로나19 일 평균 확진자가 3-4,000여 명을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가 5-600명대에 이르는 가운데 3차 추가 접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3월 6일부터 전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들을 시작으로 2차 접종 및 30세 미만의 보건의료인, 실습 학생 등의 예방 접종을 9월까지 마쳤다.

특히 원광대병원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2022년 2월까지 부스터 샷(3차 추가 접종)을 시행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원광대병원 이재훈 감염관리실장은 “접종 백신에 따라 각각의 사람마다 신체 반응이나 부작용이 제각각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접종 후 단기간에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1-2주가 걸릴 수도 있으니 이상 반응 시 병원에 내원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최근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과 전국적 확진자, 위중증 환자 증가로 손 위생을 비롯한 마스크 착용과 보호구 착용, 예방 접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코로나 사태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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