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사진-경남FC 홈페이지)

방송인 이경규가 내달 축구선수 김영찬을 사위로 맞는 가운데 연봉, 나이 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30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딸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경규는 “내 딸은 월드컵 축구도 잘 안 보는데 K-리그를 보고 있더라. 그래서 (축구선수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심지어) 한 팀 경기를 보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원래 축구를 좋아하고, 실제로 만나보니 (김영찬이) 좋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결혼을 허락했다”라고 말했다.

이경규의 외동딸인 이예림은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열애한 경남FC 축구선수 김영찬과 오는 12월 결혼한다.

1993년생인 김영찬은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해 지난 2013년 전북 현대모터스에 입단했다. 

이후 대구FC, 수원FC, FC안양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부천FC에 영입돼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경남FC 소속 수비수로 K리그에서 뛰고 있다.

김영찬 연봉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다.  일각에서는 경남FC 평균 연봉을 계산해 억단위 연봉을 받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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